본거/한거/먹은거 등등에 대해 기록하거나 감상합니다

새로 보는거나 보던 것들은 감상 타래가 만들어질지도..?

소개말은 대충 공식에서 긁어온겁니다

비로맨스는 로맨스가 주가 아닌 작품 포함

타래가 추가되거나 글이 갱신되면 위로 올라와요(코멘트 제외)

 

가입하시면 리플도 남기실수 있습니다(?

 (()) 안에 말을 가두면 블러처리됨

 


~ 3권

노아 선배는 친구

작가: 아키야마 엔마
작품소개
일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그럭저럭이 장점인 후배 오츠카 리히토와 사랑에도, 일에도 온 힘을 쏟는 선배 사오토메 노아. 게임 회사 동료인 두 사람이 어떠한 일을 계기로 「친구」가 되는데….
노아선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딴게 친구..?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주가 반응이 워낙 담백해서 여주가 종종 징징대거나 자낮행태를 부려도 차분하게 감상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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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친구, 나의 애인.

작가:후지마츠 메이
작품소개
소설가인 세나는,
친언니인 유나에게 연애 감정 같은 것을 품고 있다.

언니가 떠난 후 생긴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소설을 쓸 수 없게 된 세나는,
언니에게 답장도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제대로 된 생활조차 하지 못하는 세나를, 언니의 친구이자,
『언니의 전 애인』인 키쿠가 집요하게 돌봐주러 찾아온다.
세나는, 키쿠가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에게 끌려다니고 만다.

그런 키쿠에게도, 세나를 향해 품고 있는 감정이 있다-.

두 성인 여성이 끌어안는 사랑 이야기.

근..친요소..?(짝사랑)

이거 다 읽는데 왤케 오래걸린건지...일단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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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컨시어지

제작사: dwarf studios
작품 소개
"안녕하세요, 새로 일하게 된 하루입니다!"

포켓몬 리조트에서 컨시어지로 일하게 된 하루. 첫날인 오늘 하루가 할 일은, 마치 손님으로 온 것처럼 직접 이 섬을 즐겨보는 것!
너무너무 귀엽고 힐링되는 애니메이션... 스톱모션이라고 하는데 포켓몬들 디테일도 장난아니고 배경이라던지 전부 너무너무 귀엽고 아름답고 이걸 어떻게..? 라는 생각도 들고...
현실과 묘하게 연결돼있으면서도 동떨어진 느낌이 좋기도 하고 약간 동숲 생각나기도 했음 ㅋㅋㅋ
꿈의 직장에서 일하는 하루 너무 부럽고도... 포켓몬들 너무너무 귀여워 진심 10초마다 귀여워 연발함.. 마지막엔 좀 감동해서 눈물도 찔끔 흘림.. 최고의 힐링애니 추천합니다...
여담이지만 보면서 이런 힐링커뮤 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함(커뮤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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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하


제작 비하인드 (메인캐릭터 성우분과 함께)

대하


메인테마

대하

~ 5권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

작가: 츠바기 유즈, 칸즈메 사와
작품 소개
평범한 직장에 다니던 미나토 아키라는 에어컨조차 없는 낡은 가게
'미나토 상사 코인 세탁소'를 조부에게 물려받아 한가로이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생인 카츠키 신타로가 세탁을 하기 위해 가게에 방문하게 된다.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친해지게 되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아키라가 게이라는 사실을 신타로에게 들키고 만다...?
주의사항에 미성년자를 넣을까 했는데.. 일단 안사귀고 미자가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내용인데(친구랑은 안하는 스킨십 존재) 이런것도 불편한 분들께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바입니다

아무튼 직진 연하남이 대범하고 귀엽고 내조도 잘하고(?) 잘생겼어요 나는 또 흑발남 좋아하네 이러고 걍 밤식빵 먹는사람됨... 글작가님이 써주시는 짧은 번외편이 권마다 있는데 정말 귀엽구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쿨계 미인과 약간 허당이지만 철벽(치려고 노력하는) 좀 귀여운 아저씨(매우동안)의 간질간질한 일상 스토리 추천합니다
리디 어워드 투표 목록에 보여서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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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네코마타와 아침밥

작가: 시미즈 아이
작품소개
<배가 빵빵해, 행복해~!>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내 고양이가 말도 하고 나만큼 오래 살아주면 좋겠다.. 그런데 이제 왕커진..

사실 고양이를 키워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너무 환상을 심어주는 궁극의 고양이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지만...그래도 귀여운건 못참지...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나 왕크왕귀 네코마타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음식들..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흐뭇해지는 귀여운 내용인데 니이가 하는 행동이나 좋아하는 것들이 떠나간 아내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이 나를 종종 눈물짓게하는...

작은 고양이일 시절과 왕커지고 난 고양이가 된 지금의 행동들을 비교하는 짧은 컷만화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고양이는 최고입니다.(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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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작품 정보: Link
웹툰 원작이라네요
작품소개
"아침이 오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를 새로 시작한 간호사 정다은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보이는 오리나를 첫 환자로 맞이하게 된다.

자해, 자살 및 각종 정신적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트리거

포스터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영문 타이틀이 "Daily Dose of Sunshine" 인 부분이 제법 맘에 드네요

주인공이 보호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인 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그들의 배경은 대체로 암울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묘사들이 종종 나를 힘들게 함.. 1화가 제일 숨막혔고 7화부터는 멘탈 약간 보로보로해진 채로 봄..

그거랑 별개로 수많은 편견이나 오해 병에 대한 정보라던지 대처, 그런 병을 가진 사람들을 돌보거나 마주하는 보호자 및 주변인들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라던지..뭐 그런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음

저는 이 드라마에서 딱히 새로운 정보를 알게된건 아니라 아무튼 다소 힘든 부분이 컸던것 같군요..

특히 (이하 스포) 안경쓰신 환자분(이름이 그렇게 자주나왔는데 벌써 까먹음) 자살 이후에 주인공이 심각한 우울에 빠지면서 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아주 안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조금 어려웠음. 아무리 급작스럽게 옮긴 곳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자신의 근무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걸까..? 간호사라면서 자기도 언제든 아플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환자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몇화씩이나 도피하는것은 조금..힘겹고 빡쳤음 하지만 이걸 쓰는동안 약간 납득하게됨..우울증이 오면 종종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하니까... 하지만 역시 주인공의 이타적 행동의 기저에는 기만과 우월감이 깔려있던걸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음... 그치만..그럴수있지..(곱씹을수록 생각이 많아지며.. 아무튼 이 에피소드들로 보여주고 싶은 바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생각이 말로 정리되지 않는 상태)

이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여러 이슈중에 워킹맘들의 고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요즘 한국 어린이들은 정말 별걸 다 하는구나 싶고... 이걸 안하면 낄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는게 정말 너무 이해안되고 안타까움...... 그치만 난 역시 어른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해 (사회적 이슈를 어느 개인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분위기를 바꾸는것도 어렵다고 생각해서 개개인의 문제라고는 생각 안함)

그리고.. 사실 이 작품 소개에는 로맨스 태그가 없지만 로맨스가 꽤나 징하게 나오기 때문에..넣었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러브라인 위주로 돌아간다거나 하는 느낌보다는 캐릭터들의 일상의 일부라는 느낌이어서 좋았음(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갠적으로는 주인공이랑 의사선생이 이어지고 소친은 영원히 짝사랑으로 남으면서 마지막까지 망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이새기가

주조연 커플에 대해서는..집안얘기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생략합니다(..

아무튼 드라마 자체는 우울한 이야기가 엄청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제법 따듯하고 희망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하며... 당신의 내일에도 아침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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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뭉치

작가: 고우모토
작품소개
일단 귀엽고, 알고 보면 사고뭉치에, 가끔은 위태롭지만,
결국은 귀여운 고양이들과의 동거 이야기.

일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는 것은 발랄한 세 마리 고양이들.
폭신폭신한 털뭉치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어요.
각각 다른 매력/개성을 가진 고양이 세마리와 아름다운 레이디 집사가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 저는 고양이와 레이디라면 사족을 못쓰기 때문에 정말 최고의 만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상 괜찮은건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있으며 제법 유익한 정보도 많고 고양이가 정말 귀여워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적권 추천하는 바입니다

뻘하게 웃겼던 에피소드 중에 고양이가 집사 머리를 뜯어먹는(진짜로 씹어삼키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있는데 주변에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 집사가 둘이나 있어서 눈물흘리면서 웃음(웃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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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경험인 수에 들어가나요??

작가: 야키니쿠 테이쇼쿠
작품소개

내가 술김에 지른 게 섹스용 안드로이드라고?!
낮에는 기획부 에이스, 밤에는 어질러진 집에서 술이나 마시는 한량 아카네와
섹스용 안드로이드 나데시코의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음란한 동거 일기를 즐겨주세요!

비윤리적 소재

진심 개 골때리고 야한 만화..
안드로이드라는건 어떻게 학습 시키느냐에 따라 정말이지 개골때리는 존재가 될수 있는거군아..(사실 사람도 마찬가지긴 한데) 모든 사고가 그쪽으로 흐르는건 정말 경이로울 정도랄까...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업소문화 이야기가 나오는걸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사람이 살다보면 발암물질도 먹고 미세플라스틱도 먹게되고 그런거죠..(뭔소린데

여러 설정이 쵸비츠를 떠올리게 하는 면면이 있었는데 (사실 쵸비츠 이전에 그런 만화를 본적 없어서 이게 원전인진 모르겠지만 인간이란 대충 다 비슷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겠죠) 그런 설정이 진짜 야망가에 들어오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싫지 않아요)

3권부터는 새 캐릭터가 나오면서 더 골때리는 대환장 스토리가 되는데...이 만화가 어떻게 완결날지 너무 기대가 되고 즐겁네요(여러가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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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노출, 유혈,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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