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거/한거/먹은거 등등에 대해 기록하거나 감상합니다

새로 보는거나 보던 것들은 감상 타래가 만들어질지도..?

소개말은 대충 공식에서 긁어온겁니다

비로맨스는 로맨스가 주가 아닌 작품 포함

타래가 추가되거나 글이 갱신되면 위로 올라와요(코멘트 제외)

 

가입하시면 리플도 남기실수 있습니다(?

 (()) 안에 말을 가두면 블러처리됨

 


눈물을 마시는 새

작가: 이영도
지배자에 대한 진지한 이해와 접근을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환상 소설 / 동양적 사상을 바탕으로 창조해 낸 새로운 대하 환상 소설 / 이영도 식의 독특한 설정과 이야기 진행 ...
소개가 너무 길어서 생략합니다
읽으면서 감상 썼어야했는데...
고전명작 드디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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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담

작가: 다홍
작품소개
성장이 멈춘 '담'은
숲속으로 떠난다.
현실기반은 아니고 허구의 세계 배경이라 판타지로 태그를 넣긴 했는데..
정말 좋아하는 만화인데 개인적으로 아무 정보값 없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다른 태그는 붙이지 않음
담백하면서 잔잔..차분한 느낌의 분위기가 좋아요(내용이 그렇게 잔잔한건 아닌것 같지만..아무튼)

아무도 안물어봤지만 제 최애는..이친구입니다(출처:작가님 트위터) ☞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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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네코마타와 아침밥

작가: 시미즈 아이
작품소개
<배가 빵빵해, 행복해~!>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내 고양이가 말도 하고 나만큼 오래 살아주면 좋겠다.. 그런데 이제 왕커진..

사실 고양이를 키워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너무 환상을 심어주는 궁극의 고양이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지만...그래도 귀여운건 못참지...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나 왕크왕귀 네코마타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음식들..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흐뭇해지는 귀여운 내용인데 니이가 하는 행동이나 좋아하는 것들이 떠나간 아내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이 나를 종종 눈물짓게하는...

작은 고양이일 시절과 왕커지고 난 고양이가 된 지금의 행동들을 비교하는 짧은 컷만화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고양이는 최고입니다.(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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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작가: 김초엽
작품 소개
우리 SF의 우아한 계보, 그 후

지난겨울까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이제 소설을 쓴다. 「관내분실」로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필명으로 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도 동시에 상을 받았다. ‘한국 SF의 우아한 계보’라 불리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가는 그 후, 더욱 도약했다. 자신만이 그려낼 수 있는 김초엽 특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었다. 투명하고 아름답지만 순진하지만은 않은,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근사한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이야기에 담아냈다.

다섯 개의 위성이 뜨는 곳에서도, 지지 않는 마음 (하략)
목차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작품 소개말에 할머니 과학자가 나온다는 문구에 흥미유 돼서 구매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가..(촉촉) 소개말을 전부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소녀들의 영웅이 금메달리스트일 필요는 없다' 라는 구절도 감동적임

아직 두번째 단편까지만 읽었는데 뭔가 여운이 남는달까..감성이 촉촉해진달까.. 비로맨스 태그를 붙였지만 이건 사랑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비주류나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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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 뭉치

작가: 고우모토
작품소개
일단 귀엽고, 알고 보면 사고뭉치에, 가끔은 위태롭지만,
결국은 귀여운 고양이들과의 동거 이야기.

일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는 것은 발랄한 세 마리 고양이들.
폭신폭신한 털뭉치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어요.
각각 다른 매력/개성을 가진 고양이 세마리와 아름다운 레이디 집사가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 저는 고양이와 레이디라면 사족을 못쓰기 때문에 정말 최고의 만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상 괜찮은건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있으며 제법 유익한 정보도 많고 고양이가 정말 귀여워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적권 추천하는 바입니다

뻘하게 웃겼던 에피소드 중에 고양이가 집사 머리를 뜯어먹는(진짜로 씹어삼키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있는데 주변에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 집사가 둘이나 있어서 눈물흘리면서 웃음(웃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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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

노출, 유혈,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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