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거/한거/먹은거 등등에 대해 기록하거나 감상합니다
새로 보는거나 보던 것들은 감상 타래가 만들어질지도..?
소개말은 대충 공식에서 긁어온겁니다
비로맨스는 로맨스가 주가 아닌 작품 포함
타래가 추가되거나 글이 갱신되면 위로 올라와요(코멘트 제외)
가입하시면 리플도 남기실수 있습니다(?
(()) 안에 말을 가두면 블러처리됨
작가: 시미즈 아이
작품소개
<배가 빵빵해, 행복해~!>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음식×자연×말하는 고양이?!
여생을 시골에서 보내는 아사노 소이치로.
아내를 잃은 후, 홀로 쓸쓸히 살아갈 처지였는데…
어째서인지 말하는 네코마타가?!
어딘가 조금 서투른 '아빠'와 네코마타 '니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는 힐링 슬로 라이프.
둘이서 함께 '잘 먹겠습니다옹!'
작가: 김초엽
작품 소개
우리 SF의 우아한 계보, 그 후
지난겨울까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이제 소설을 쓴다. 「관내분실」로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필명으로 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도 동시에 상을 받았다. ‘한국 SF의 우아한 계보’라 불리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가는 그 후, 더욱 도약했다. 자신만이 그려낼 수 있는 김초엽 특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었다. 투명하고 아름답지만 순진하지만은 않은,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근사한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이야기에 담아냈다.
다섯 개의 위성이 뜨는 곳에서도, 지지 않는 마음 (하략)
지난겨울까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이제 소설을 쓴다. 「관내분실」로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다. 필명으로 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도 동시에 상을 받았다. ‘한국 SF의 우아한 계보’라 불리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가는 그 후, 더욱 도약했다. 자신만이 그려낼 수 있는 김초엽 특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었다. 투명하고 아름답지만 순진하지만은 않은,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근사한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이야기에 담아냈다.
다섯 개의 위성이 뜨는 곳에서도, 지지 않는 마음 (하략)
목차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작품 소개말에 할머니 과학자가 나온다는 문구에 흥미유 돼서 구매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가..(촉촉) 소개말을 전부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소녀들의 영웅이 금메달리스트일 필요는 없다' 라는 구절도 감동적임
아직 두번째 단편까지만 읽었는데 뭔가 여운이 남는달까..감성이 촉촉해진달까.. 비로맨스 태그를 붙였지만 이건 사랑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비주류나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좋아요
아직 두번째 단편까지만 읽었는데 뭔가 여운이 남는달까..감성이 촉촉해진달까.. 비로맨스 태그를 붙였지만 이건 사랑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비주류나 여성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좋아요
플랜터스의 정원 완
작가: 김현식
작품소개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사는 세계의 바깥, ‘정원’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는 이계의 신(神)격 존재 '플랜터스'.
평범한 인간 '이루미'는 우연히 이 세계에 온, 정원이 불완전한 플랜터스, '알레프'와 만난다.
<어린 왕자>를 읽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친구’를 찾기 위해 왔다는 알레프의 친구 제안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루미는 그를 받아들이지만
기다렸단 듯이 나타나선, 오랜만이라며 루미를 정원사라고 부르는 알레프와 닮은 누군가.
어째선지 플랜터스의 존재와 알레프에 대해 알고있는 수상 쩍은 교수.
루미는 자주읽던‘SPR 기관’이란 인류보호기관 콘셉트의 괴담 사이트의 글에서 왠지 모르게 플랜터스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우리가 사는 세계의 바깥, ‘정원’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는 이계의 신(神)격 존재 '플랜터스'.
평범한 인간 '이루미'는 우연히 이 세계에 온, 정원이 불완전한 플랜터스, '알레프'와 만난다.
<어린 왕자>를 읽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친구’를 찾기 위해 왔다는 알레프의 친구 제안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루미는 그를 받아들이지만
기다렸단 듯이 나타나선, 오랜만이라며 루미를 정원사라고 부르는 알레프와 닮은 누군가.
어째선지 플랜터스의 존재와 알레프에 대해 알고있는 수상 쩍은 교수.
루미는 자주읽던‘SPR 기관’이란 인류보호기관 콘셉트의 괴담 사이트의 글에서 왠지 모르게 플랜터스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유혈, 신체훼손, 사망,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
태그에 sf를 넣어야할지 말지 약간 고민중..(?
공포나 호러 스릴러물 등에 나오는 기괴한 형태의 괴물이나 귀신같은 존재(그런 분장/CG/이미지)를 총체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런 것 없이 연출로 사람을 거대하고 아름다운 공포와 위압감에 눌리게 만드는..사실 귀신같은걸 보고 잠못자는 타입은 아니라 갠적으론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이거를..연재할때 보다가 중간에 말았는데 다음에 시간날때 천천히 정주행할것입니다
공포나 호러 스릴러물 등에 나오는 기괴한 형태의 괴물이나 귀신같은 존재(그런 분장/CG/이미지)를 총체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런 것 없이 연출로 사람을 거대하고 아름다운 공포와 위압감에 눌리게 만드는..사실 귀신같은걸 보고 잠못자는 타입은 아니라 갠적으론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이거를..연재할때 보다가 중간에 말았는데 다음에 시간날때 천천히 정주행할것입니다
고양이 한 뭉치 완
작가: 고우모토
작품소개
일단 귀엽고, 알고 보면 사고뭉치에, 가끔은 위태롭지만,
결국은 귀여운 고양이들과의 동거 이야기.
일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는 것은 발랄한 세 마리 고양이들.
폭신폭신한 털뭉치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어요.
결국은 귀여운 고양이들과의 동거 이야기.
일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나를 반겨주는 것은 발랄한 세 마리 고양이들.
폭신폭신한 털뭉치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견뎌낼 수 있어요.
각각 다른 매력/개성을 가진 고양이 세마리와 아름다운 레이디 집사가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 저는 고양이와 레이디라면 사족을 못쓰기 때문에 정말 최고의 만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상 괜찮은건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있으며 제법 유익한 정보도 많고 고양이가 정말 귀여워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적권 추천하는 바입니다
뻘하게 웃겼던 에피소드 중에 고양이가 집사 머리를 뜯어먹는(진짜로 씹어삼키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있는데 주변에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 집사가 둘이나 있어서 눈물흘리면서 웃음(웃으면 안되는데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이 다 있으며 제법 유익한 정보도 많고 고양이가 정말 귀여워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적권 추천하는 바입니다
뻘하게 웃겼던 에피소드 중에 고양이가 집사 머리를 뜯어먹는(진짜로 씹어삼키는건 아니지만) 내용이 있는데 주변에 이런 고통(..)에 시달리는 집사가 둘이나 있어서 눈물흘리면서 웃음(웃으면 안되는데
범을 길들이는 요령 완
작가: 콤
작품소개
오래된 빌라에 사는 윤재는 학교에 가던 도중 아랫집에 이사 오던 범진의 짐에 걸려 넘어지면서 영혼을 부르는 방울에 엮이게 된다.
방울과 엮인 날부터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검은 형체를 보는 등 기이한 일을 겪게 되고...
며칠 뒤 영혼을 부르는 방울이 윤재에게 엮인 것을 알아차린 범진은 윤재를 찾아가 방울을 되찾으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윤재의 팔에서 방울을 벗길 수 없었다.
결국 범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방울을 이용해 호랑이 신령과 영기를 찾아 천도시키는 일을 한다) 방울을 꺼낼 방법을 찾을 동안 자신의 일을 도와줄 수 없냐는 제안을 하는데...!
방울과 엮인 날부터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검은 형체를 보는 등 기이한 일을 겪게 되고...
며칠 뒤 영혼을 부르는 방울이 윤재에게 엮인 것을 알아차린 범진은 윤재를 찾아가 방울을 되찾으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윤재의 팔에서 방울을 벗길 수 없었다.
결국 범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방울을 이용해 호랑이 신령과 영기를 찾아 천도시키는 일을 한다) 방울을 꺼낼 방법을 찾을 동안 자신의 일을 도와줄 수 없냐는 제안을 하는데...!
유혈, 귀신
이젠 시즌 휴재 들어가면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나버리고.. 정말이지 곤란합니다(대충 초기 편들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난다는 소리)
작가님 그림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퇴마물이라니..고양이가 된 신수라니....정말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한 만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흑벽미남을 좋아하기 때문에 범진쿤이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용왕님도 장발남이라 좋고 저승피플도 다 흑발이고 장발이고 아무튼 정말 좋은 만화입니다(외모얘기만 한 것 같지만 스토리도 연출이나 작화도 정말 아름다워요)
퇴마물이라는건 왜이리 좋은걸까요 사실 귀신의 보편적인 외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그냥 동양풍 소재에 판타지라면 아주 환장을 해가지고는...
호불호 얘기는 아니고 굉장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사실 막상 쓰려니까 뭔가 가물가물한데 귀신들린 캐릭터 눈동자가 한쪽 눈에 두개씩 있는 표현이 있었는데 그게 정말 기괴하고 인외같고 소름돋고..이걸 좋았다고 해야하나 복합적인 감정인데 아무튼 꽤나 초기 회차였는데 아직도 종종 생각이 나네요..
작가님 그림을 원래도 좋아하는데 퇴마물이라니..고양이가 된 신수라니....정말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한 만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흑벽미남을 좋아하기 때문에 범진쿤이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용왕님도 장발남이라 좋고 저승피플도 다 흑발이고 장발이고 아무튼 정말 좋은 만화입니다(외모얘기만 한 것 같지만 스토리도 연출이나 작화도 정말 아름다워요)
퇴마물이라는건 왜이리 좋은걸까요 사실 귀신의 보편적인 외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그냥 동양풍 소재에 판타지라면 아주 환장을 해가지고는...
호불호 얘기는 아니고 굉장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사실 막상 쓰려니까 뭔가 가물가물한데 귀신들린 캐릭터 눈동자가 한쪽 눈에 두개씩 있는 표현이 있었는데 그게 정말 기괴하고 인외같고 소름돋고..이걸 좋았다고 해야하나 복합적인 감정인데 아무튼 꽤나 초기 회차였는데 아직도 종종 생각이 나네요..
작가: 야키니쿠 테이쇼쿠
내가 술김에 지른 게 섹스용 안드로이드라고?!
낮에는 기획부 에이스, 밤에는 어질러진 집에서 술이나 마시는 한량 아카네와
섹스용 안드로이드 나데시코의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음란한 동거 일기를 즐겨주세요!
작품소개
내가 술김에 지른 게 섹스용 안드로이드라고?!
낮에는 기획부 에이스, 밤에는 어질러진 집에서 술이나 마시는 한량 아카네와
섹스용 안드로이드 나데시코의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음란한 동거 일기를 즐겨주세요!
비윤리적 소재
진심 개 골때리고 야한 만화..
안드로이드라는건 어떻게 학습 시키느냐에 따라 정말이지 개골때리는 존재가 될수 있는거군아..(사실 사람도 마찬가지긴 한데) 모든 사고가 그쪽으로 흐르는건 정말 경이로울 정도랄까...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업소문화 이야기가 나오는걸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사람이 살다보면 발암물질도 먹고 미세플라스틱도 먹게되고 그런거죠..(뭔소린데
여러 설정이 쵸비츠를 떠올리게 하는 면면이 있었는데 (사실 쵸비츠 이전에 그런 만화를 본적 없어서 이게 원전인진 모르겠지만 인간이란 대충 다 비슷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겠죠) 그런 설정이 진짜 야망가에 들어오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싫지 않아요)
3권부터는 새 캐릭터가 나오면서 더 골때리는 대환장 스토리가 되는데...이 만화가 어떻게 완결날지 너무 기대가 되고 즐겁네요(여러가지 의미)
안드로이드라는건 어떻게 학습 시키느냐에 따라 정말이지 개골때리는 존재가 될수 있는거군아..(사실 사람도 마찬가지긴 한데) 모든 사고가 그쪽으로 흐르는건 정말 경이로울 정도랄까...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업소문화 이야기가 나오는걸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사람이 살다보면 발암물질도 먹고 미세플라스틱도 먹게되고 그런거죠..(뭔소린데
여러 설정이 쵸비츠를 떠올리게 하는 면면이 있었는데 (사실 쵸비츠 이전에 그런 만화를 본적 없어서 이게 원전인진 모르겠지만 인간이란 대충 다 비슷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겠죠) 그런 설정이 진짜 야망가에 들어오면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싫지 않아요)
3권부터는 새 캐릭터가 나오면서 더 골때리는 대환장 스토리가 되는데...이 만화가 어떻게 완결날지 너무 기대가 되고 즐겁네요(여러가지 의미)
사실 고양이를 키워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너무 환상을 심어주는 궁극의 고양이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금 했지만...그래도 귀여운건 못참지...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나 왕크왕귀 네코마타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음식들..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흐뭇해지는 귀여운 내용인데 니이가 하는 행동이나 좋아하는 것들이 떠나간 아내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이 나를 종종 눈물짓게하는...
작은 고양이일 시절과 왕커지고 난 고양이가 된 지금의 행동들을 비교하는 짧은 컷만화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고양이는 최고입니다.(급마무리